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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 일본서 사용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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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 일본서 사용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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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IT 통합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는 일본 시장에 선보인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가 출시 9개월 만에 월간 순 이용자 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는 라온시큐어의 FIDO(Fast Identity Online)기반 다채널 사설인증 플랫폼 ‘터치엔 원패스(TouchEn OnePass)’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금융기관과 핀테크 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방식의 서비스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업무의 증가로 인해 일반 기업들이 임직원의 신원 확인 및 접근 권한 관리 목적으로 생체인증 서비스를 찾는 경우가 많다.


라온시큐어는 이러한 시장 특성을 고려해 라온시큐어의 생체인증 기술력과 일본 현지 파트너사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관리 노하우를 연계한 기업 대상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를 발빠르게 선보였다.


그 결과 현지 금융기관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지난달 말 기준 MAU 100만을 돌파하면서 국내 10배 규모의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을 확대하고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반도 확보했다.


라온시큐어는 아울러 올해 출시한 인증통합관리 플랫폼 ‘원억세스EX(OneAccessEX)’를 앞세워 일본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사장은 "일본의 경우 작년에 신설된 디지털청을 중심으로 정부 차원에서 사회 전반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차세대 인증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며 ‘K-시큐리티’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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