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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통 다식·디저트 전문교육 과정 온라인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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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온라인 수료식…꽃 젤리·벌 화분 다식 등
산청 전통음식학교 시범운영 사업 등 지속 추진

산청군 전통 다식·디저트 전문교육 과정 온라인 수료식 전통음식 학교 다식 디저트과정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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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다식·디저트 전문교육과정’ 수료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청군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전통음식학교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 역시 산청 전통음식학교 시범운영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22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수료식은 참석자를 최소화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고희숙 경남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수료식에 참석, 장기 실습 교육을 온라인으로 원활히 추진한 것을 축하하기도 했다.


전시작품은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해 꽃 젤리, 파프리카 오색양갱, 벌 화분 다식 등 30여 점을 선보였다. 군 농업센터는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총 9회에 걸쳐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는 김미숙 약선향토음식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다식의 이해를 위한 이론과 간편화된 조리법 등 온라인 실습 과정을 진행했다.


군 농업센터는 전통 다식 교육에 이어 지역민을 대상으로 떡 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 산청 전통음식학교 시범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전통 다식 교육이 처음에는 어려움과 부담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집에서 편하게 실습하는 것은 물론 시간도 절약돼 좋았다”며 “궁금한 점도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다른 분들의 작품과 의견을 나눌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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