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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수박, 올해도 드라이브스루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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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수박, 올해도 드라이브스루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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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지난해 큰 관심을 모았던 창원 수박 드라이브스루 판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안전하게 수박을 살 수 있게 됐다.


오는 7일과 8일 11시부터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진행하는 창원 수박 드라이브스루 할인 판매에서는 6~10㎏까지 다양한 크기의 수박을 시중 가격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2000원만 추가 부담하면 현장에서 택배를 보낼 수도 있다.


창원 수박은 낙동강변의 비옥한 토양에서 충분한 햇빛을 받고 자라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창원에서 생산된 수박은 벼를 심고 난 후 2모작으로 일 년에 한 번만 생산하기 때문에 1년 내내 연작을 하는 인근 지역보다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아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하는 탑(TOP)과채에 지정되기도 했다.


시는 1992년부터 창원 수박 축제를 개최해 매년 2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박 완판 행진을 계속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축제를 위해 준비한 수박은 시중 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드라이브스루 직거래를 통한 할인 판매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밥상 물가 안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삶에 플러스가 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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