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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여성농업인 9600명 정책교육…"마을 찾아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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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정원 "여성농업인 농작업 역량·정책 활용도 제고"

연말까지 여성농업인 9600명 정책교육…"마을 찾아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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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가 전국의 여성농업인 9600명에게 오는 19일부터 연말까지 정책 관련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올해 960개 마을의 여성농업인 9600명에게 교육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약 2시간 동안 교육기관의 전문강사가 마을에 방문해 여성농업인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장비 사용 실습 교육을 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120개 마을 36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교육을 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한 횡성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 등 8개소가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 29일 강사 40여명에게 사전워크숍을 해 장비 사용법을 시연하고 지난해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오미란 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장은 "이번에 확대되는 영농여건개선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농업인의 농사 아이디어는 별도의 경진대회를 열어 오는 10월15일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가로 운영해 농촌 여성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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