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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6개 관계기관 … 아동 친화 도시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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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힘 모은다

진주시 6개 관계기관 … 아동 친화 도시 조성 ‘맞손’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 맨위 가운데부터 시계방향으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송동호 관장, 진주경찰서 서성목 서장, 진주소방서 김용수서장,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박영주 교육장, 굿네이버스영남지역본부 안정하 본부장, 진주시의회 이상영 의장 [이미지출처=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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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아동의 기본권리가 보장되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아동 친화 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을 위해 6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는 진주시의회, 진주경찰서,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소방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가 참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개 기관을 개별 방문해 협약서에 공동서명 하는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과 아동 권리 협약 실현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의 아동 권리 옹호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관계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하여 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 존중받는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실천, 아동 친화 예산 확보, 아동 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 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 등 각자의 위치에서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들을 실행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와 6개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진주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 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더욱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인증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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