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자이언트스텝이 강세다. '메타버스(Metaverse)' 열풍에 광고·영상 VFX(시각효과) 관련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주목받으면서다.
자이언트스텝은 6일 오후 2시3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5600원(12.1%) 오른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전날도 21.68% 오른 4만63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3월24일 기술성장기업 특례상장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자이언트스텝은 2008년에 설립된 광고·영상 VFX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광고·영상 VFX 및 리얼타임콘텐츠 등 콘텐츠 제작이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그 외 영상 콘텐츠 매출(16.6%), 방송 장비 상품과 제품 매출(3.4%), 방송 장비 용역 매출(2.9%) 등이다. 이제는 가상현실(VR)·AR, 인터랙티브 디자인, 홀로그램 등 실감형 뉴미디어 콘텐츠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VFX는 실제로 존재할 수 없거나 촬영이 제한적인 장면을 그림이나 영상을 합성해 구현하는 기법이다. 광고, 게임, 영화와 같은 콘텐츠 산업 분야 등 여러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유료 'XR Live' 콘서트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진행했으며 걸그룹 '에스파' 제작에 참여했다. 네이버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나우(NOW.)’의 실시간 비대면(언택트) XR 라이브 쇼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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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대화할 수 있는 리얼타임 엔진 기반의 버추얼 휴먼 '빈센트 프로젝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예전부터 차근차근 진행했다. 미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트디즈니, 넷플릭스, 구글, NBC 유니버설 등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의 공식 벤더로 활동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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