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들어 시민이 공감하고, 진주만의 콘텐츠로 채워나갈 예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2일 시정소식지 <촉석루> 제100호(2021년 4월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촉석루>는 2011년 기존 신문 형태의 타블로이드지 '진주 소식'에서 시작해 2016년 제58호부터는 오늘날 책자 형태의 <矗石樓>(촉석루) 로 변경됐다. 이후 2018년 제69호에서 한글 제호 <촉석루>로 변경해 지금의 모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민선 7기가 들어선 후 2019년부터는 단순히 시정의 소식이나 홍보를 앞세우기보다는 사람 사는 이야기·문화탐방 등의 코너를 통해 진주시민과 진주시의 문화에 대한 콘텐츠를 연재하며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식지로 거듭났다.
이번 호에서는 진주 출신 박생광 화백의 작품 ‘목단’을 표지에 선보여 제100호의 품격을 한껏 끌어올렸다. <촉석루>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작품과 사연들이 담겨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발행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100호 기념사에서 "<촉석루>는 우리 시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고, 살기 좋은 진주를 느낄 수 있는 진주시를 대표하는 종합적인 소식지의 모습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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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촉석루> 100호를 맞아 시민들이 촉석루에 바라는 의견 등도 4월 23일까지 수렴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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