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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중학교 1학년생 5만원 상당 청소년 체험학습 카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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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거주 중학교 1학년 및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성동구 가맹점 128여 곳 이용가능, 영화, 서점 등 온라인 7개 소로 확대...상·하반기 각 5만원씩 총 10만원 지원하며 상반기 신청 후 하반기 자동 지원

성동구 중학교 1학년생 5만원 상당 청소년 체험학습 카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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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3월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청소년 체험학습 카드를 지급한다.


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진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36개 가맹점으로 시작으로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550명의 청소년이 카드 신청, 약 1억1500만원을 지원, 올해는 2003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지난 해 12월 청소년 수요에 맞는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92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체험학습카드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 조사에 따라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고려, 가맹점을 발굴, 전체 가맹점 128개소 중 특히 문화생활에 필요한 티켓 예매, 서점 등 온라인 가맹점을 7개소로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체험학습카드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1인 당 상·하반기 각 5만원씩 총 10만원이 지원,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체험학습 카드발급 절차를 간소화, 진행될 예정이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학생증이나 청소년증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올 상반기 신청은 6월30일까지, 성동구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하반기는 자동 지원된다.


카드 발급신청을 한 청소년은 카드 수령 후 성동구 체험학습카드 홈페이지에 접속, 사용등록을 한 후 성동구청에서 지정한 진로, 직업, 문화체험, 스포츠 시설, 체험센터 등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가맹점을 확보,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체험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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