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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디지털 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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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디지털 유통 인프라로서 상품정보 표준데이터와 중소형 풀필먼트 표준모델 구축을 위한 '디지털유통인프라구축사업'을 5일 공고했다.


최근 온라인·비대면 소비의 급성장에 따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상품추천, 배송혁신 등 소비자 편의 서비스가 유통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유통·물류사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정보 표준데이터와 데이터의 분석예측에 기반한 중소점포 연계형 풀필먼트 표준모델이 보급·확산되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산업부는 예상했다.


산업부는 올해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상품 정보의 표준화를 목표로 하는 온라인유통 상품정보 데이터 구축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의 공용 풀필먼트 구축을 위한 시범 설계를 추진한다. 온라인유통 상품정보 표준데이터 구축은 상품정보 수집·등록, 온라인유통사 상품정보 등록 자동화 체계 구축, 시범사업 운영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예산을 지원한다. 풀필먼트 표준모델 구축 사업은 풀필먼트 기획·구축 능력을 지닌 비영리기관 선정 후 풀필먼트 시범사업을 진행할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소유한 지자체를 2곳 선정해 풀필먼트 시스템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실증하는데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부와 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다음달 5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은 후 최종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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