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LG생활건강, 4분기 호실적 기대...영업익 전년比 8%↑"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신영증권은 1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5만원을 유지했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1516억원과 259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6.9%, 7.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중국 대형 쇼핑행사인 광군제 영향으로 해외 화장품 매출은 호실적이 예상되며 특히 올해 광군제는 예년 대비 사전예약 기간이 길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의 매출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다만 면세점 채널은 11월 초 광군제 행사 종료 이후 수요 둔화가 예상돼 3분기 대비 매출감소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생활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4% 증가한 5248억원으로 추정됐다. 신 연구원은 "피지오겔, New Avon 등 비유기적 성장과 국내외 생활용품 프리미엄화에 따른 유기적 성장이 모두 작용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33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계절적 요인에도 탄산음료 판매호조가 연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