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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네이버에 '국가 자격증' 담는다...업계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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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네이버에 '국가 자격증' 담는다...업계 최초 출시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 화면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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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가 국가 자격증을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향후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까지 탑재되면 네이버 앱이 실물 지갑을 대체하게 될 수 있을 전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가 지난 6일 베타 버전으로 출시됐다. 네이버 앱을 통해 자격증과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 인터넷 업계 최초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네이버는 자격증 서비스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손을 잡았다. 공인중개사,물류관리사,건축기사 등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하는 495종의 자격증과 자동으로 연동되는 시스템이다. 네이버 이용자는 별도의 연동 과정 없이 발급 받은 자격증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앱을 통해 자격증 정보,발급일자,자격 번호 등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자격 증빙이 필요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자격증 실물이 우편으로 발송되기 전에 네이버에 자동으로 연계돼 이용자는 신속하게 자격증 확인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베타 서비스를 거쳐 조만간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국가 자격증을 비롯해 공공·민간을 포괄한 자격증들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네이버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기존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를 획득했다.


최근 인터넷업계는 앱에 신분증과 자격증을 담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종이 문서 대신 디지털 전자매체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 '페이퍼리스' 시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카카오 역시 최근 카카오톡 내에 '지갑'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톡 지갑 내에 신분증,자격증,증명서를 보관·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이 실물 지갑을 완전히 대체 할 수 있도록 한다는 포부를 세웠다. 카카오도 상반기 내로 국가기술자격증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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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취득한 자격증이 네이버에 정리되는 만큼 포트폴리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발급 기관과 제휴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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