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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혀 불난 아우디차량 운전자, 불길 뚫고 경찰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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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일 밤 음주운전하다 전복돼 화재 … 차량 전소
부산강서경찰서 박강학 경감 퇴근 길 의식잃은 40대 구조

뒤집혀 불난 아우디차량 운전자, 불길 뚫고 경찰이 살렸다 1일 밤 음주운전하다 전복돼 불이 난 아우디 차량. 40대 운전자는 이를 목격한 경찰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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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음주운전하다 전복돼 불이 난 아우디 차량에서 40대 운전자(남)가 이를 목격한 경찰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2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 46분께 강서구 명지동 강서경찰서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아우디 차량을 몰던 40대 운전자 A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 차량이 반대편 차로로 튕겨 나가 뒤집히면서 순식간에 차체에 불이 났다.


퇴근 중이던 부산 강서경찰서 박강학 민원실장(경감)이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박 경감은 본인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불을 끄던 중, 차량 운전석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운전석 문을 발로 차서 열어 구조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뒤집혀 불난 아우디차량 운전자, 불길 뚫고 경찰이 살렸다 1일 밤 음주운전하다 전복돼 불이 난 아우디 차량. 40대 운전자는 이를 목격한 경찰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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