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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청각재활 전문으로 다루는 ‘청각임상센터’ 부산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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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동명청각임상센터 24일 개소식
가나안보청기와 협약 … 청각 서비스, 청각학 연구 개발 등

난청·청각재활 전문으로 다루는 ‘청각임상센터’ 부산에 등장 11월 24일 동명대 캠퍼스에서 동명청각임상센터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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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고령화 시대를 맞아 난청 등 청각학의 실험과 실습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임상센터가 문을 열었다.


동명대(총장 정홍섭) 언어치료청각학과(학과장 이수정)는 11월 24일 정홍섭 총장과 박효열 가나안 보청기 회장, 김현미 부산 남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청각임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동명청각임상센터장 이성민 교수의 인사와 센터 소개, 산학 협력 협약 체결식, 후원금 전달식, 케이크 커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했다.


청각임상센터는 동명대 캠퍼스 내 2곳에 있다. 1관은 학생복지관 307호, 2관은 사회과학관 408호로 분리돼 있다.


1관은 청각 검사실, 청각검사 부스, 보청기-인공와우실, 보청기 수리실로 구성돼 있다. 2관은 전기생리평가실과 청능훈련실로 구성돼 있다.


이성민 동명청각임상센터장은 “청각학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학문이지만 고령화시대에 청각 재활과 의료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학문이다. 동명청각임상센터는 well life 시대에 맞춰 우수한 현장중심 청각전문가를 양성한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학생에게 청각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전문적인 청각 관리와 청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화성 난청에 대한 관리와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행사는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개설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향토 보청기 기업인 가나안 보청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두 기관은 청각 서비스 제공, 연구 활동 수행, 인적자원 교류 등 사업을 펼쳐나간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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