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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전시회 ‘2020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 개최…‘한국판 뉴딜을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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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제품 전시, 홍보, 구매 상담 등 언택트(비대면) 전시회 진행
-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한 수출상담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온라인 SMEX포럼 등 부대행사 진행

스마트팩토리 전시회 ‘2020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 개최…‘한국판 뉴딜을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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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SMEX 2020)’이 오는 25일부터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된다.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주)메쎄이상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한국판 뉴딜, 스마트팩토리의 시작’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 7월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회복을 위해 마련한 국가 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을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세 개 축으로 이뤄진 정책으로 10대 대표 과제를 선정하였다. 그 중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는 산업단지를 디지털 기반의 高생산성(스마트), 에너지 고효율, 저오염(그린) 등 스마트·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단지 대개조, 스마트공장 등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도 노후산단 구조고도화 및 스마트혁신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산단 내 부족한 기반시설 및 지원시설 확충을 통해 근로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스마트혁신산단을 위한 투자조합 결성, 청년산단 선정을 통해 산단 내 AI, IoT융합 전환기업, 우수 기술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교육, 사전 진단컨설팅 및 구축사업 지원을 통해 23년까지 600개소의 스마트공장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은 정부와 인천시의 정책 기조와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 추세를 반영하여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과 스마트 제조산업 정보교류의 장으로 꾸려진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빠르게 다가온 언택트(비대면)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디지털 산업화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비롯해 오토메이션, 디지털 로봇 시스템, 스마트 공작기계 등 첨단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참가기업은 온라인 전시회 플랫폼을 통해 전시회 참관객 및 신규 바이어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기업 및 제품 홍보를 할 수 있다. 지속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매칭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기업의 수출촉진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러시아, 중국, 인도, 베트남, 아랍에미레이트 등 유럽, 아시아, 중동 등 6개 권역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중소 공급업체의 실질적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는 서울, 경기, 인천 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관하여 각 지역별 공공기관에서 참여해 참가기업의 조달시장 진출과 내수 판로 활성화를 지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5G, IoT, AI등 스마트제조산업 이슈를 다룬 전문 컨퍼런스인 ‘온라인 SMEX포럼’도 개최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 ▲생산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전략단 김보현 단장 ▲한국산업단지진흥공단 스마트산단팀 문문철 팀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러닝센터 추현호 박사가 주요 연사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인 스마트&그린 뉴딜 정책 소개와 더불어 스마트제조 시대 국내 제조기업들의 방향성에 대한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SK텔레콤 ▲CJ올리브네트웍스 ▲SAP코리아 ▲티라유텍 등 스마트 제조산업 각 분야별 최신 산업동향을 반영한 기업들의 세션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시회 주최측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제조업 저성장이 장기화 되고, 글로벌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불안정한 세태에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비대면 시대의 제조업 혁신을 이루고, 국내 제조산업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해외시장 유통망 확보, 새로운 내수시장 확대 등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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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 및 참가비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2020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 사무국전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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