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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민·관·공 뭉쳐 지역상권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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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일 지역경제단체들과 지역상권 육성 지역협의체 업무협약 체결...전통시장·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 위한 컨설팅 지원

금천구 민·관·공 뭉쳐 지역상권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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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역상권 육성을 위해 지난달 30일 오후 4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3개 지역경제단체들과 지역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금천구 소기업·소상공인회장, 금천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서울경제인협회 금천지회장 등이 참석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구는 협약에 따라 민·관·공 지역협의체 업무조율과 실무위원회를 운영, 지역경제 육성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정책연구개발, 지역상권 분석을 통해 자영업 클리닉 및 점포 시설개선 등 종합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금천구 소기업?소상공인회’, ‘금천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서울경제인협회 금천지회’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책을 함께 모색, 이 협력 사업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금천구 상권 분석 결과를 보며 금천구 생활맞춤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소상공인이 자금난에 힘들어했는데, 금천구는 선재적으로 600억 규모 대출을 시행해 주셔서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재단에서도 금융지원과 더불어 경영지원까지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G밸리,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이 공존하는 곳”이라며 “전통시장·소기업·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인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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