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내 의료시설 중심 상업시설 공급 나서 투자자 관심 집중
의료 시설이 부족한 송도국제도시에 랜드마크 메디컬 상업시설 '닥터플러스몰'이 공급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과 함께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지만, 인구대비 병ㆍ의원 수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던 곳이다.
실제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4분기를 기준으로 송도국제도시가 속해 있는 연수구(약 36만5천여명)에 위치한 의료기관은 요양병원을 제외하고 463개소였다. 반면 바로 인접한 미추홀구(약 40만9천여명)에는 629개소가 위치했고, 남동구(약 53만 2천여명)는 937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인구 수준을 갖췄음에도 남동구의 경우 연수구보다 두배 이상의 의료기관을 보유한 것이다. 객관적인 자료를 살펴보면 연수구와 송도국제도시가 인구대비 의료기관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송도 핵심 상권인 코스트코 송도점 바로 옆에 들어서는 ‘닥터플러스몰’은 송도를 대표하며 연 10만 명 이상이 찾는 송도 최대규모의 의료시설인 플러스병원의 확장 이전이 예정돼 인근 수요자들의 메디컬 니즈를 채워주는 것은 물론, 일 평균 약 6만 여명의 유동인구까지 흡수하는 ‘의세권’ 프리미엄을 갖출 전망이다.
또한 ‘닥터플러스몰’은 송도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입주하는 메디컬 상업시설로, 의료 종사자와 의료시설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7600여 세대 주거 배후수요도 누릴 수 있다. 광역수요까지 누릴 수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코스트코의 방문객과 인근 센트럴파크의 방문객 연 60만 명 수준의 대규모 광역수요까지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병원의 이전이 예정된 만큼 상업시설 전 층이 의료시설과 연계한 ‘Retail & Health’ 컨셉트로 관련 업종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외식과 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F&B는 물론, 교육, 서비스 등의 업종과 함께 체류시간을 늘리는 전시, 문화, 운동시설까지 입점할 수 있는 상업시설로 다양한 업종간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한 연수구는 뛰어난 생활환경과 대규모 주거단지가 밀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접한 미추홀구, 남동구보다 병의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의료시설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았던 지역”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의료기관이 들어서는 ‘닥터플러스몰’은 지역 내 메디컬 니즈를 충족하는 것과 동시에 송도를 대표하는 메디컬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분양 전부터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족한 의료시설의 확충으로 송도에서 주목받고 있는 메디컬 상업시설인 ‘닥터플러스몰’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23에 위치한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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