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미니언즈 무선이어폰·키보드·마우스 출시

미니언즈 캐릭터 입힌 이어폰·칫솔살균기 등 4종 출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아이리버가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무선이어폰과 키보드·칫솔살균기를 출시한다.

5일 아이리버는 무선 이어폰(TWS), 키보드, 칫솔 살균기, 마우스까지 미니언즈 캐릭터 콜라보 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리버 미니언즈 콜라보 제품은 아이리버 공식 네이버 스토어팜과 11번가 등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아이리버 미니언즈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TWS)은 아이리버의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최상의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직접 튜닝을 진행했다. 음역 밸런스 튜닝거쳤고 다이나믹 유닛 한 개로는 한계가 있던 주파수 대역을 보완했다. 이어버드에는 터치 버튼을 적용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구성품인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미니언즈로 꾸밀 수 있다. 약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가격은 7만9000원이다.

아이리버 미니언즈 블루투스 키보드는 원형 키 디자인과 스테인리스 재질의 얇고 견고한 바디를 갖췄다. 332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고 3대까지 다중 기기를 동시 연결할 수 있다. 미니언즈 밥(BOB) 캐릭터 피규어를 원하는 위치에 부착할 수 있다. 이달 말 출시되는 미니언즈 마우스는 2.4GHz 무선이 적용된 무소음 모델로, DPI 조절 핫키를 사용해 감도를 5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의 가격은 각각 3만9900원, 1만9800원이다.

아이리버 미니언즈 칫솔 살균기는 UV-C LED 방식으로 강력한 살균력을 자랑한다. 칫솔을 넣고 살균기를 닫으면 약 6분 동안 살균 후 자동 종료된다. 건전지가 필요 없는 무선 충전식으로, 완충하면 약 70회 살균이 가능하다. 내장된 자석판과 메탈 스티커로 자주 사용하는 공간에 부착해 보관할 수 있다. 가격은 2만4900원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