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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북 위협 단호히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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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기념행사, 이천 육군 특수전사령부서 열려

서욱 국방장관 "북 위협 단호히 대응할 것" 서욱 국방부 장관이 25일 제72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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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은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25일 "북한의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경기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회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군은 안보 상황의 격변기 속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군 본연의 사명을 완수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철통 같은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전방위 안보위협에 완벽하게 대응했다. 우리 국군 장병들은 코로나 19와의 전쟁에서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켰다"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이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겠다"면서 "만약, 북한이 이를 위협한다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군은 선배 전우들의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선승구전'의 국방태세를 확립하여 '국민을 위한 평화' 구현을 위해 사명을 다하겠다"며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은 인턴기자 youngeun9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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