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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역학조사 자료 제공 불응' 사랑제일교회 목사·장로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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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역학조사 자료 제공 불응' 사랑제일교회 목사·장로 구속영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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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사랑제일교회 역학조사를 위한 폐쇄회로(CC)TV 자료 제공 등에 불응하고 자료를 고의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 교회 목사와 장로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교회 목사 A씨와 장로 B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전날 신청했다.


A씨 등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신도 역학조사를 위해 성북구청이 교회 폐쇄회로(CC)TV 제공을 요구하자 이에 불응하고 해당 자료를 고의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최근 교회 압수수색을 통해 A씨 등이 CCTV와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은폐하려 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이어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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