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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유아동 실내 의류 판매 7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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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긴 장마 등 외출 자제 분위기 영향…"외출복 대신 실내복"

위메프, 유아동 실내 의류 판매 7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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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최근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와 계속된 장마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어린이 실내 의류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간 유아동 의류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내의, 속옷, 잠옷 등 실내복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유아동 내의·속옷·잠옷 카테고리 매출은 7.8배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유아 내복 72배, 아동 내복 153배, 유아 잠옷은 594배까지 급증했다.



유아동 의류 전체 상품군에서 많이 판매된 톱10 상품도 전부 실내복이 차지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통상 바깥 활동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3월부터는 외출복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지만 최근 사회적 분위기와 계속된 비로 집안에서만 머물다 보니 이례적으로 집에서 편하게 입는 실내복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오는 16일까지 베이비위크를 열고 인기 유아동 상품을 모아 할인한다. 최대 40% 쿠폰도 지급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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