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집중 배차 30분 연장
지하철, 평소 보다 운행 36회 늘려
버스, 혼잡 노선에 예비차량 투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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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홍수주의보 해제 전까지 출근 시간대와 퇴근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
시는 "현재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6개소 도로는 여전히 통제 중"이라며 "출·퇴근시간대 시민들의 불편함이 커지고 있어 서울시는 대중교통 증편 운행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하철의 경우 출근 및 퇴근 집중 배차 시간이 30분 연장된다. 이에 따라 운행 횟수가 평소 보다 36회 늘어난다.
버스도 30분 연장된다. 또 도로 통제로 인해 주변 도로를 우회하는 차량이 많을 경우엔 배차가 지연될 수 있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토피스 홈페이지, 트위터 등으로 대중교통 운영 상황이 안내 될 예정이다. 혼잡 노선의 경우 예비차량 투입도 검토되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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