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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호중, 전 여친 폭행설 직접 반박 "父에 오히려 큰 돈 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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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호중, 전 여친 폭행설 직접 반박 "父에 오히려 큰 돈 빌려줘"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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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가수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 폭행 폭로에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


김호중은 5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설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전 여자친구와 7~8년 전 2년여간 교제를 한 것은 사실이나 전 여자친구의 아버님께서 이야기하시는 폭행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호중의 전 팬카페에는 자신의 딸이 과거 김호중과 사귀었고, 딸이 김호중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의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김호중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은 그녀의 부친 탓이라며 "아버님을 알게 된 후 제가 원하지 않은 일들에 대한 무리한 요구가 있었고, 정말 저를 힘들게 느껴지게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 그분은 저와 같이 수입이 크게 없으셨던 분이셨기에 저도 없지만 종종 20~30만원정도 용돈도 드리고, 또 어느 날엔 500만원이라는 큰돈을 빌려달라셔서 지인에게 어렵게 구해 빌려드렸지만 돌려줘야 하는 날짜를 못 지키셔서 저도 굉장히 힘들었던 적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지금도 왜 이런 글을 올리시고 5년여만에 갑자기 찾아오셔서 이러시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으며 저와 팬 분들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정말 화가 난다"며 "여러분들 제 진심을 꼭 믿어주세요. 꼭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부탁을 드리자면 저와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 분은 지금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개인의 삶을 소중히 살아가고 있다. 그분의 SNS에 악의적인 댓글을 달거나 그분에게 뭔가 피해가 가는 행위는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전 여자친구 아버지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6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하 김호중이 팬 카페에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아리스 팬 여러분들에게 또 다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설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전 여자친구와 7~8년 전 2년여간 교제를 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의 아버님께서 이야기하시는 폭행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전 여자친구와 헤어짐에 있어서 다른 문제도 있었지만 아버님에 대한 이유도 컸습니다.


그분은 이전에 제 앨범 제작 당시 제작사 지인의 연으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EBS에서 방송 프로그램에 그분과 같이 출연할 것을 제안하였고 함께 EBS '용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버님을 알게 된 후 제가 원하지 않은 일들에 대한 무리한 요구가 있었고, 정말 저를 힘들게 느껴지게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분은 저와 같이 수입이 크게 없으셨던 분이셨기에 저도 없지만 종종 20~30만원정도 용돈도 드리고, 또 어느 날엔 500만원이라는 큰돈을 빌려달라셔서 지인에게 어렵게 구해 빌려드렸지만 돌려줘야 하는 날짜를 못 지키셔서 저도 굉장히 힘들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또 길거리 버스킹 공연을 하셨었는데 원치 않는 저에게 계속 길거리 버스킹 공연을 강요하시는 등 너무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당시 저는 이 아버님과의 관계를 나쁜 사이로 지내고 싶지 않아 노력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점점 심해졌고 저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나머지 이대로 가면 더 힘들어 질 것을 알기에 모든 것을 정리하고자 제가 떠났습니다.


그런데 '미스터트롯' 경연 도중 연락이 오셨고, 이전 방송되었던 EBS 프로그램 영상에 너무 안 좋은 댓글이 달린다며, 이 부분에 대해 저에게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셨고 제가 EBS 방송국 측에 연락을 취해서 그 영상을 내려달라고 하면 되지 않느냐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제 생각엔 그 짧은 방송프로그램 안에서 한 사람의 인생이 보여지는 자체가 싫었고 그분들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전에 한번 내려와라 아니면 내가 올라갈게 나하고 얘기 좀 하자고 하셨습니다 이에 저는 그분도 이제 그분의 삶을 살고 계시고 저 또한 열심히 제 일을 하고 있었기에 굳이 만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경연 중이니 끝나고 얘기하시든지 하자며 통화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후 라디오 스케줄 출근길에 갑자기 찾아오셔서 "연락을 좀 해라 그때 왜 떠났냐? 너가 내 딸한테 나를 욕 했다고 들었다 그리고 내 딸 왜 때렸느냐?" 등의 정말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질문을 하셨고 이에 저는 몇 번이고 "저는 그런 적이 없습니다. 지금 찾아오셔서 갑자기 왜 그러시는 거예요?"라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드렸습니다.


정말 당황스러움과 황당함에 할 말을 잃었었습니다. 그때 저는 다시 한 번 정말이지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분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라디오 스탠바이가 얼마 남지 않아 제 매니저분께서 명함을 드리고 돌려보냈습니다.


그 이후에도 제 매니저분에게 지속적으로 만나자고 연락을 해왔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저는 진짜 만나고 싶지 않은 분이고 너무 힘들었다고 매니저분께 이야기하였습니다.


저는 지금도 왜 이런 글을 올리시고 5년여 만에 갑자기 찾아오셔서 이러시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으며 저와 팬분들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정말 화가 납니다. 여러분들 제 진심을 꼭 믿어주세요. 꼭 진실을 밝혀낼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부탁을 드리자면 저와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 분은 지금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개인의 삶을 소중히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그분의 SNS에 악의적인 댓글을 달거나 그분에게 뭔가 피해가 가는 행위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런 부분들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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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믿고 아껴주시는 아리스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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