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한국조선해양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신규 수주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선주들이 하반기 신규 선박 발주와 스크러버 선박 개조 주문을 망설이고 있다"며 ""대형 경쟁사들도 신조를 제외하면 스크러버 개조 물량이 없다"고 설명했다.
지금 뜨는 뉴스
이어 "하반기 수주 전망은 코로나19 상황과 국제유가 등을 신중하게 살펴보고 3분기에 다시 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