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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노동정책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통한 노동정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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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노동자 5인 미만 사업장 등 취약노동자 실태조사 실시

경남도, ‘노동정책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통한 노동정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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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도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도 노동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본 용역을 통해 5인 미만 사업장과 같은 영세사업장과 플랫폼노동자 급증 등 최근 변화한 노동형태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남도 노동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책임연구원 심상완 교수의 주도로 세부과제별 담당연구원이 용역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노동 시장 특성 분석 ▲5인 미만 사업장, 플랫폼노동자에 대한 실태조사 ▲경남지역 노동정책의 수요 분석 등이다.


도는 향후 이를 토대로 경남지역 노동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 경남 노동권익센터 운영방안, 플랫폼노동자 권익 보호 방안, 경상남도 산업안전 정책 실행방안 등 핵심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노동 사무는 그동안 국가사무로만 여겨져 왔다”며 “지방 정부가 주체가 되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며 결과까지 책임지는 지역노동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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