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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교민들, 3일 전세기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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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유학생과 교민들이 오는 3일 전세기편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이들은 삼성 계열사 직원들을 위해 배정된 전세기 편을 이용할 예정이다.


2일 주중 한국대사관과 베이징 한국인회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45분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 전세기(CA 561)가 운항한다. 같은 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등의 직원 약 200명을 태워 삼성 사업장이 있는 톈진(天津)으로 데려오기 위해 배정된 것이다. 귀국을 희망한 유학생과 교민 등은 이 전세기를 이용해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베이징에서 교민들이 전세기를 타고 귀국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수도 베이징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베이징에서 국제선이 사실상 운항할 수 없도록 막았으며 전세기 운항도 엄격히 제한해왔다. 에어차이나만 직항이 아닌 칭다오를 경유하는 형태로 인천-베이징 노선을 주1회운항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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