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통영시는 23일 도남동 해양스포츠센터 앞 야외 행사장에서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 관광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한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요내빈 40여명만 초대했다.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은 생활방역체제로 전환 후 회복되고 있는 여행심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야간 관광자원의 대대적 홍보를 통해 머무르는 관광지로 통영의 이미지를 높여 관광산업과 숙박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강석주 시장은 "통영의 새로운 관광 비전을 야간관광, 머무르는 관광으로 하고 그 시작을 알리기 위해 선포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밤 바다 야경투어, 달보드레 해상쉼터에 이어 문화재 야행과 빛의 정원 디피랑 완공 등으로 통영의 야간 관광명소를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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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코로나 19 방역체계 유지와 생활방역에도 계속 매진하여 일상의 안전을 지키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통영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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