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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백종원 "배달 음식 외 방법 없는 분들 봐주길"...전국 요린이들 48인 생중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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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백종원 "배달 음식 외 방법 없는 분들 봐주길"...전국 요린이들 48인 생중계(종합) 사진='백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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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20일 오후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백종원과 양세형이 요린이들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파더'는 첫 방송을 요린이(요리+어린이=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했다. 모니터를 통해 48팀의 요린이를 영접한 백종원은 "똥손이 이렇게 많았냐"면서, "세형이랑 같이 하기 때문에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후 등장한 양세형은 "전국 19개 지역에서 18살 고등학생부터 65세 어르신까지 참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본격 요리쇼에 앞서 백종원은 "우리나라에 이렇게 요린이 분들이 많은 줄 몰랐다"고 말하며, "생방송이지만 배달 음식 외에는 방법이 없는 분들이 보면 좋다"고 강조했다.


'백파더' 첫 방송의 재료는 달걀이었다. 백종원은 "무슨 요리든 밥은 있어야 되니까 시작은 밥짓기로 하겠다"며, "제일 어려워하고 모르기 때문에 편의점가서 드시는 분들도 많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밥짓기 전에 쌀이 없는 사람들은 빨리 근처에서 쌀을 사오라고 시키기도 했다.


밥짓기는 요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쌀씻기 부터 차근차근 진행됐다. 백종원은 "예전에나 쌀을 박박 씻었지 요즘은 그냥 손가락으로 휘휘 저으면 된다"고 직접 시연해보였다. 백종원이 쌀을 물에 담그고 휘휘 젓는 동안 양세형은 옆에서 숫자를 세며 거들었다.


와중에 한 번만 씻고 바로 밥을 하려는 요린이들을 보고 양세형은 "이렇게까지 모를 줄 몰랐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 역시 "한 번 더 씻어야 한다. 나처럼 성질 급한 분 많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백파더' 백종원 "배달 음식 외 방법 없는 분들 봐주길"...전국 요린이들 48인 생중계(종합) 사진='백파더' 캡처


이어 밥을 지을 때 최연장자인 요르신이 "냄비와 밥솥에 할 때 시간차이가 많이 나냐"는 질문을 했다. 백종원은 "냄비에 밥 할 때는 불세기에 따라 시간차이가 좀 날 수 있다"며 "내가 할때는 부글부글 끓을 때 약간 불을 줄인다"고 팁을 전했다.


또 달걀 후라이를 할 때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속출하여 다시 한 번 백종원과 양세형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어떤 참가자는 불을 키지 않은 채 팬에 달걀을 터트려 놓고 후라이를 시작해 백종원이 웃으며 "괜찮다"고 말하기도 했다.


요린이들의 웃지못할 달걀 후라이하는 모습을 본 후, 백종원이 제대로 된 달걀 후라이 방법을 전수했다. 백종원은 "식용유는 수저로 2숟갈이 제일 적당하다"면서, "팬에서 연기가 막 나려고 할 때 깬 달걀을 조심해서 올려놓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백종원이 요린이들의 요리를 봐주는 와중에 정작 자신의 달걀 후라이는 태워버려 양세형에게 "기름을 좀 둘러야 될 것 같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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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요리프로그램 '백파더'는 요리라면 겁부터 먹는 요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요리 아버지 '백파더' 백종원의 언택트 시대 쌍방향 소통 요리쇼를 표방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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