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유도역 역세권 강화…한강 개발도 유도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9호선 선유도역 주변의 역세권 개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21일 개최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선유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영등포구 양평동5가 50 일대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주변이다. 역세권 기능 강화와 준공업지역에 대한 계획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26만8026㎡)이 신규 지정된다.

이로 인해 건축물 용도·밀도계획 및 건축선 계획 등이 수립되며, 한강변 일대의 전략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양평동5가 111 등 특별계획구역 3개소가 신설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선유도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선유도역 일대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