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드링킷] 세계 3대 명주, 마오타이주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VIP를 위한 술로도 유명하다니, 어떤 술일까?

[드링킷] 세계 3대 명주, 마오타이주
AD

위스키, 꼬냑과 함께 세계 3대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주. 2,00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중국에서는 VIP를 대접할 때 마시는 술로도 유명하다. 특유의 향이 매력적인 마오타이주를 파헤쳐봤다.



어디서 만들어졌는가
[드링킷] 세계 3대 명주, 마오타이주 사진=마오타이코리아 홈페이지

중국의 구이저우성 런화이 시의 마오타이진 산지에서 만들어져 ‘귀주 마이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마오타이진은 술을 발효시키고 숙성시키는데 적합한 자연환경과 기후조건을 가졌다고 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마오타이진 내 술 빚는 곳만 1,400여 곳이 훌쩍 넘는다고 한다.



왜 유명한가
[드링킷] 세계 3대 명주, 마오타이주 사진=마오타이코리아 공식블로그

역사가 길다고 해서 무조건 유명해지는 건 아닐텐데, 마오타이주는 왜 유명세를 타게 된걸까? 마오타이주가 유명해지기 시작한건 한나라의 무황제가 역사상 최고의 술이라 칭하고 즐기면서 부터다.


이로 인해 중국의 8대 명주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아졌고 중국 문화를 상징하는 술로 자리잡았다. 그래서인지 마오타이주는 해외 귀빈들이 중국에 방문하는 자리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술이기도 하다. 또 1952년부터 1989년까지 총 5회 개최 된 주류 품평회에서 빠짐없이 수상했다고 한다.



어떻게 만들어질까
[드링킷] 세계 3대 명주, 마오타이주 사진=마오타이코리아 홈페이지

일반적으로 마오타이주는 원재료인 수수를 9번 끓여낸 다음 누룩을 8차례 넣고 발효과정을 거친다. 이후 7번 받아낸 술을 3년 이상 숙성시켜 만들기 때문에 생산과정 하나하나에 정성이 듬뿍 묻어난다. 생산 과정 속에서 어떠한 향료도 첨가하지 않는 순수한 녀석이기도 하다. 이후에도 저장기간이 다른 여러 마오타이주를 블렌딩 하기 때문에 최소 5년 이상의 숙성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어떤 맛일까
[드링킷] 세계 3대 명주, 마오타이주 사진=마오타이코리아 공식블로그

마오타이주는 ‘공배향 병병향’ 이라 불린다. '술을 모두 마신 빈 병이나 빈 잔에 술의 향기가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다'는 의미. 그만큼 오랫동안 남는 잔 향이 특징이다. 53도라는 높은 도수에 비해 사과와 배의 달콤한 향과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을 느낄 수 있다. 음주 후 숙취나 두통이 없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안주 추천


AD

베이징 덕, 소 곱창구이, 수육과 같은 육류 안주. 높은 도수의 술로, 지나치게 매운 안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김태인 에디터 drinke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