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진안군 “코로나로 지친 심신, 산약초타운서 힐링하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진안군 “코로나로 지친 심신, 산약초타운서 힐링하세요” 진안 마이산 산약초타운 별빛소리정원 산책길. 사진=진안군 제공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고달영 기자] 진안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신적으로 지친 요즘 마이산 주변 산책 명소인 ‘마이산 연인의 길’과 ‘산약초타운’ 2곳을 4일 소개했다.


4일 진안군에 따르면 사랑고백의 명소로 자리 잡은 마이산 연인의 길은 부부봉 두 봉우리 사이의 탐방길이다. 마이산도립공원 북부 주차장부터 정상에 이르는 1.9㎞의 완만한 경사와 우거진 숲은 그 자체가 자연과 하나 되는 공간이다.


또한 이곳을 사랑을 테마로 한 연인의 발전단계를 나타내는 조형물과 이벤트 플레이트로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핑거하트와 하트트리로 시작하는 조형물은 스마일존, 포옹존, 뽀뽀존, 키스존, 하트존, 프로포즈존, 조선개국의 설화가 깃든 이성계 조형물까지 이어진다.


또 다른 힐링 명소는 산약초타운 별빛소리정원이다.


낮에는 사상체질원, 약초원, 생태학습장 등 테마별로 꾸며진 산약초타운 산책로에서 산책을 즐기고 밤에는 지난해 설치된 경관 조명이 설치된 별빛소리정원에서 멋진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다.


산책길 곳곳에 은하수조명, 반디조명, 축광석, 꽃조명, 갈대조명, 동물조명, 달조명 등 자연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별빛세상을 구현해 고품격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군 관계자는 “미슐랭 그린가이드에 소개돼 별 3개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산에서 연인·가족과 함께 한적하고 사랑스러운 산책길을 걸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고달영 기자gdy483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