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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코로나19 극복 아동 양육 한시 지원 사업 추진

아동 1명당 40만 원 ‘아동돌봄쿠폰’ 지급

보성군, 코로나19 극복 아동 양육 한시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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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전남 보성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4억9천만 원 규모의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13일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아동 1명당 40만 원 상당의 전자상품권(돌봄 포인트)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3월 기준 아동수당을 지원 받는 아동이며,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다. 해당 복지 카드가 없으면 40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다.


기프트카드 발급은 복지로 또는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2~3주 후에 신청 주소지로 배송된다.


전자상품권(돌봄포인트)과 기프트카드는 전남 도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쇼핑몰·대형전자판매점·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지급방식을 결정했으며, 사용 가능 지역과 업종을 제한함으로써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 양육 한시 지원 사업은 지난달 18일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시행이 확정됐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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