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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익표 등 수도권 현역 30명 단수 공천…강원 2곳은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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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익표 등 수도권 현역 30명 단수 공천…강원 2곳은 경선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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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4·15총선 수도권에 출마한 30명의 현역 의원들을 현 지역구 그대로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또 선거구 획정으로 새롭게 구역조정이 이뤄진 강원지역 2곳의 지역구는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총선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먼저 서울에서는 중·성동갑에 최근 '대구 봉쇄' 발언 논란으로 수석대변인 직을 사임한 홍익표 의원을 단수 공천됐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구로갑에 공천됐고, 은평갑은 박주민 의원이 본선에 올랐다.


이 외에도 ▲동대문갑 안규백 ▲중랑을 박홍근 ▲성북을 기동민 ▲강북을 박용진 ▲도봉갑 인재근 ▲노원을 우원식 ▲노원병 김성환 ▲서대문갑 우상호 ▲서대문을 김영호 ▲강서병 한정애 ▲영등포갑 김영주 등 현역 의원들이 서울 지역에 공천됐다.


인천은 부평을에 홍영표 의원이, 계양을에 송영길 의원이 각각 공천됐다. 신동근 의원과 송갑석 의원은 각각 서을과 서갑에서 본선을 치르게 됐다.


경기에서는 수원무에 김진표 의원이 공천되면서 5선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친문(친문재인) 핵심 전해철 의원도 안산상록갑에 단수 공천됐고, 민주당 사무총장인 윤호중 의원도 구리에서 단수 공천됐다.


이밖에 ▲수원을 백혜련 ▲수원병 김영진 ▲수원정 박광온 ▲성남수정 김태년 ▲부천원미갑 김경협 ▲안산상록을 김철민 ▲오산 안민석 ▲화성을 이원욱 ▲화성병 권칠승 등 현역 의원이 경기 지역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공관위는 또 이번 선거구 획정에서 새롭게 구역조정이 된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 전성·정만호 예비후보의 경선을 결정했고, 속초·인제·고성·양양에는 박상진·이동기·최상용 등 3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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