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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동탄 · 검단 · 판교 등에 아파트 7251가구 공급… 오피스텔도 1459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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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동탄 · 검단 · 판교 등에 아파트 7251가구 공급… 오피스텔도 1459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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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금강주택은 올해 전국에서 총 13개 단지에서 아파트·타운하우스 7251가구와 오피스텔 1459실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금강주택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은 다음달로 예정된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다. 지식산업센터인 이곳은 경기 구리시 갈매동 자족유통시설용지에 갈매지구 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약 17만2961㎡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근린생활시설과 오피스텔 390실이 함께 조성된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 6m 층고,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존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첫 아파트 분양지역은 오는 6월 계획인 경기 양주시다. 금강주택은 지난해 수준한 '양주회천 공동주택용지 A22블록'사업의 분양을 계획 중이다. 935가구 규모로 60㎡(전용면적) 이하로만 구성된다. 이어 7월에는 시화MTV 4블록에 930가구를 분양한다.


9월과 10월에는 동탄2신도시에 연달아 분양이 이뤄진다. 9월에는 C-2블록에 주상복합단지 380가구(오피스텔 132실 별도)를 공급하고 10월에는 A59블록에 1103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11월에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2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합동 분양이 예정됐다. RC3블록과 RC4블록에 각각 447가구와 오피스텔 40실, 483가구와 오피스텔 64실의 주상복합단지를 공급한다. AA23블록에서는 60~85㎡ 1049가구의 분양이 계획 중이다.


이어 12월에도 부산 에코델타시티 6블록에서 아파트 380가구를 분양하고 판교 대장지구 B2·B3에도 215가구를 공급한다. 같은 달 인천 학익동 정비사업 567가구, 경기 오산세교 A8블록 762가구도 공급된다. 다산신도시 C2·3·4블록에서도 각각 오피스텔 341실, 288실, 204실 규모로 총 833실이 새 주인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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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분양 사업을 진행해 당사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또 한 번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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