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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마을이 학교다' 운영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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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2월5일까지 모집… 사업계획서 서면심사를 거쳐 12일 발표...동작구 소재 교육콘텐츠 및 교육장소 확보가능한 마을단체 및 개인 대상

동작구 '마을이 학교다' 운영사업자 모집 지난해 노량진 마을품학교에서 열린 세계문화체험 관련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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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창의체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마을이 학교다'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


'마을이 학교다'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쉼과 놀이의 장으로 확대된 마을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교육콘텐츠를 보유하고 수업장소 확보가 가능한 동작구 소재 단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다. 단, 개별 장소 확보가 어려운 단체 및 개인은 마을이 학교다 전용공간인 ‘노량진 마을품학교’(장승배기로19길 50)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운영기간은 3월23일부터 8월 말까지로, 기존 방과 후 수업과 차별된 창의체험활동, 어린이 ·청소년의 교육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수업 등 1개 단체(개인) 당 1개 콘텐츠를 선정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콘텐츠는 3월부터 수강생을 모집, 최소 수강인원 기준인 10명 이상을 충족한 경우 협약을 체결하고 강좌로 개설된다.


참여 희망단체 및 개인은 구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사업담당자에게 메일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820-176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총 36개 강좌 개설로 어린이·청소년 432명이 마을 방과후 수업에 참여했다.


구는 대방동 노량진근린공원 내 방치됐던 지하벙커를 실내암벽장, ICT스포츠실, 메이커스페이스 등 청소년을 위한 교육·놀이·커뮤니티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계공모를 완료,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지난 5년간 민·관·학이 협력, 혁신교육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 및 돌봄 기능을 확대, 부모님들이 안심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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