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우한 폐렴 증상자 4명, 모두 음성"…격리해제 예정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2일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유증상자 4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본은 첫 확진자와 접촉한 3명과 지역사회 자진 신고자 1명에 대해 판코로나바이러스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다. 음성 판정은 우한 폐렴과 관련이 없다는 의미다.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해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하는 시험이다.

현재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1명이다. 확진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