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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프리미엄 품종 '금실딸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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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프리미엄 품종 '금실딸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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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편의점에서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며 관련 상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마트24는 프미리엄 딸기 품종인 ‘금실딸기(250g·6900원)’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겨울을 맞아 제철 과일에 대한 수요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24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바나나, 감귤, 샤인머스켓, 딸기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딸기는 상품 출시 직후 과일 카테고리 매출 4위에 오르며 겨울철 인기 과일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달부터 유명 산지인 산청에서 재배한 설향딸기 2종(250g·500g)과 일반 딸기 대비 1.5배 큰 품종인 킹스베리(2입·팩) 제품을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가 이번에 출시하는 금실딸기는 국산 딸기 품종인 ‘매향’과 ‘설향’을 교배한 품종으로,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단단해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 딸기의 당도가 11브릭스(Brix, 당도를 측정하는 단위)인데 비해, 금실딸기는 13브릭스 이상으로 단맛이 강하다. 금실딸기는 출하량이 많지 않아, 일반 딸기에 비해 가격이 10~15% 비싸게 형성돼 있다.


이마트24는 "올해 10월 판매를 시작한 프리미엄 포도 샤인머스켓의 인기를 통해,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더 나은 맛과 품질의 과일을 찾는 소비자의 수요를 확인 하고 금실딸기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딸기를 활용한 ‘상큼딸기샌드위치’도 출시했다. 상큼딸기샌드위치는 상(上)급 크기의 설향 딸기 4개가 들어있다. 생크림에 요거트 파우더를 섞어 상큼한 맛을 더 극대화한 제품으로, 출시 직후 샌드위치 상품군베스트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고객들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상현 이마트24 신선식품 바이어는 “소확행 트렌드에 맞춰 다소 비싸더라도, 확실한 맛과 품질을 통해 만족감을 얻으려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과일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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