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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여개 기업 참여, 최대 80% 할인…'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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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여개 기업 참여, 최대 80% 할인…'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을 하루 앞둔 3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보모델 강호동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올해 4회 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사상 첫 민간 주도로 진행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여해 11월1일부터 11월22일까지 약 3주간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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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총 650여개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관광·쇼핑 축제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일 개막했다.


지난해까지 정부 주도로 운영됐다면 올해는 민간이 앞장서 예년보다 많은 업체가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이달 22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는 롯데와 신세계 등 오프라인 유통공룡들은 물론 이베이코리아와 11번가 등 이커머스 업체도 대거 참여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선택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롯데그룹은 7일까지 '롯데 블랙 페스타'를 개최한다. 롯데 10개 유통계열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조원 규모의 물량을 투입한다. 롯데백화점은 무스탕과 거위털 이불솜 등을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6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 블랙 페스타 기간 계열사에서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응모자를 대상으로 2019년식 제네시스 자동차를 주는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신세계그룹은 2일 18개 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쓱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중 SSG닷컴은 최대 80% 할인에 나서며 5000억원 상당의 물량이 마련돼 있다.


온라인몰에서는 이베이코리아가 자사의 G마켓과 옥션, G9를 통해 12일까지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연다. 총 2500만개 상품의 할인이 예고돼 있다. 11번가는 오는 11일까지 '십일절' 행사를 연다. 171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어 위메프는 '블랙 위메프 데이', 티몬은 1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로 고객을 끌어모은다.


올리브영은 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체험 키트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모바일앱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지급한다. 또 보습 제품과 색조화장품 등을 최대 60% 할인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쇼핑몰에서 하루 방문고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30일까지 700억원 규모의 최대 30% 할인전을 연다. 매일 30여개 행사 상품을 선정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한정 판매한다. 더 저렴한 가격을 발견하면 다음 날까지 최저가 보상 신청을 통해 차액을 엘포인트로 돌려준다.


전자랜드도 22일까지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인기 제품을 최대 87% 할인한다. 또 안마의자와 뷰티 기기 중 행사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하고 김치 냉장고 구매 고객 중 매일 1명에게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준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업체와 할인율 등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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