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1~오후 3시 조계사에서 10여 개 구인업체 참여 현장에서 면접 진행하고 인력 채용 예정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계사(견지동 45) 대웅전에서 '종로구&조계사 일자리나눔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2013년 조계사와 일자리나눔터 업무협약을 맺은 지 1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며 ‘제1회 채용박람회’을 개최한 바 있다.
이후로도 매년 1~2회씩 꾸준히 채용박람회를 열어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고용 촉진 및 안정화를 위해 힘써왔다.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컨설팅(구직표, 이력서 작성법, 면접기술 안내) ▲현장채용 면접 ▲취업교육, 직업훈련 안내 ▲중장년 및 노인 상담센터 운영 ▲이벤트 및 기념품 증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10여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이날 박람회를 통해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유관기관서 진행하는 요양보호사교육 및 어르신 취업 지원프로그램 등 정보 또한 제공한다.
아울러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일일 취업상담사가 돼 취업상담을 한다. 김 구청장과 지현 스님은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과 유대감을 높여갈 예정이다.
종로구는 지난 2012년10월 조계사와 일자리나눔 업무협약을 체결, 구인·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조계사 내 ‘일자리나눔터’를 개설했다.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조계사 일자리나눔터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구인 ·구직표 작성법, 취업상담기법 등을 정기적으로 교육,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해 왔다.
일자리나눔터 개설 이후 이곳을 다녀간 구직자는 약 1826명, 취업자는 569명(2019년 9월말 기준)으로 취업률은 31.1%에 달한다.
이는 취업전문기관이 아닌 종교기관에서 자치구와 함께 취업알선을 진행하여 거둔 성과이기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
지금 뜨는 뉴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이 간절한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해소, 인력이 필요한 기업들에게는 적절한 인재를 찾아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업취약계층 등을 배려하고 지역 주민과 기업을 위한 내실 있는 일자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