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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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31·본명 권지용)이 군 생활을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지드래곤은 26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이날 전역식 현장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 팬 3천여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취재진과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했다.
지드래곤은 "군 복무를 마치고 잘 돌아왔다"며 "기다려주시고, 오늘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군인이 아닌 본업으로 돌아가서 충실히 임할 것"이라며 "전역이 얼떨떨하다. 앞으로 군인이 아닌 내 모습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국방부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전역을 할 예정이었으나, 철원지역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확인되면서 방역 체계 문제와 관련된 우려가 불거지자 육군 3사단 측이 전역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은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로 이동해 전역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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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2월27일 현역 입대해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서 복무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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