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이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우즈베키스탄 복지부, 현지 제약사 등과 수출을 위한 협의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 8월17일에 우즈베키스탄 복지부 사르도르 차관과 투자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 및 수출 계약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우즈베키스탄 복지부와 1차 수출을 먼저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현지 제약사와 합작법인 설립과 수출 품목 선정 등 실질적인 협의도 마쳤다.
회사 측은 빠르면 올해 내로 수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달 25일 신공장 준공식을 했다. 증설로 생산량이 늘어난 가운데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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