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따뜻한 추석 보내세요"…줄잇는 유통가 봉사활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따뜻한 추석 보내세요"…줄잇는 유통가 봉사활동
AD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유통업계가 추석을 맞아 연이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명절이 더 외로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눈에 띈다. 반응도 좋아 앞으로 이러한 활동은 계속 될 전망이다.


NS홈쇼핑이 11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송편 나눔 행사 ‘행복빚기 사랑나눔‘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부터 10년째 이어가고 있는 NS홈쇼핑 '행복빚기 사랑나눔'은 홀몸 어르신과 복지관을 찾아주신 어르신을 포함 4450여분께 송편을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 어르신 3850분께는 송편과 함께 명절에 간단히 데워 드실 수 있도록 삼계탕 간편식과 나물, 간식 등을 포장해 함께 전달했다.


올 해도 NS홈쇼핑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서 직접 송편을 빚어 포장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 어르신께 송편과 간편식, 간식을 전달하는 배송을 도왔다. 10년째 진행중인 ‘행복빚기 사랑나눔’ 행사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송편과 간식은 첫 해 준비했던 3000인분보다 1000인분 이상 늘어났다.


롯데홈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추석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1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40명은 영등포구에 위치한 요리학원에서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갈비찜과 토란국, 호박전 등을 만들었다. 오후에는 정성껏 만든 음식과 식용유, 햄 등 선물세트를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세대에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8회, 3만 2900여 개의 반찬을 영등포구 소외 가정에 전달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