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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혁신센터 ‘지역혁신모델 지원사업 협약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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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혁신센터 ‘지역혁신모델 지원사업 협약식’ 성료 지난 8일 ‘2019년 지역혁신모델지원사업’의 광주형 혁신모델 제안공모로 선정된 7개사와 기업 지원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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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 이하 혁신센터)는 지난 8일 광주혁신센터 내 크리에이티브존에서 ‘2019년 지역혁신모델지원사업’의 광주형 혁신모델 제안공모로 선정된 7개사와 3년간 여정을 위한 첫 단추로 지원기업 지원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광주혁신센터의 소셜 벤처 지원은 일반적인 기업 지원의 틀을 벗어나 광주의 사회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시민편의 서비스를 지역에 도입하고 그간의 관 주도 시민서비스를 민간주도로 이전하는 부가기능으로 삼는 점이 특징적인 부분이다.


지난 2018년 지원 서비스 중 대형 폐기물을 시민이 편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서비스 ‘여기로’(지금여기-김진경 대표) 서비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기존 대형폐기물을 버리는데 필요한 단계를 대폭 줄이고 간단하게 어플을 통해 처리함으로써 그 편의성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해당서비스는 광주시와의 협약을 통해 기존의 불편한 과정으로 어려움을 겪던 우리 시민들과 이를 처리하는 지자체의 행정력부하를 경감시키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믿고 맡기는 우리집 관리 도우미 서비스 ‘단지이모’(모먼트민-김민혜 대표), 지역의 스몰브랜드를 발굴하여 전국단위 브랜드로 육성하는 플리마켓 플랫폼 ‘곳장’(고운메라이스푸드아카데미-허지연 대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자원화하는 재활용 교육서비스(주식회사 씨엔-최훈원 대표) 등 총 7개 사회혁신형 비즈니스모델이다.



박일서 센터장은 “앞으로도 보다 가까이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보다 많은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지역에 보급하는 혁신센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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