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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MBC 시청률 제쳤다...KBS 이어 점유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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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MBC 시청률 제쳤다...KBS 이어 점유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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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CJ ENM이 지난해 MBC를 제치고 시청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방송채널 시청점유율은 ▲KBS, ▲CJ ENM, ▲MBC, ▲JTBC, ▲SBS 순으로 집계됐다.


17일 방통위에 따르면 지난해 CJ ENM의 시청 점유율이 지상파인 문화방송(MBC)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한국방송공사(KBS)의 시청 점유율은 25%로 1위를 차지했지만 점유율 하락세가 이어졌다.


방통위는 280개 방송사업자의 410개 채널을 대상으로 '2018년도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을 산정한 결과, 한국방송공사(KBS), CJ ENM, 문화방송(MBC), JTBC, SBS 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상파 중에선 KBS 시청 점유율이 25%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점유율은 전년 대비 1.9%포인트 떨어졌다. MBC의 시청 점유율은 전년 대비 0.3%포인트 감소한 12.1%로 집계됐다. SBS는 8.5%, 한국교육방송공사(EBS) 2.2% 순이었다. EBS 점유율은 전년 대비 0.07% 소폭 증가했다.


일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중에서는 CJ ENM의 도약이 두드러졌다. CJ ENM의 시청 점유율은 전년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12.6%로 MBC(12.1%)를 제치고 전체 2위로 올라섰다. 이어 티브로드 계열의 티캐스트 2.9%, 딜라이브 계열의 아이에이치큐 1.5%, HCN 계열의 현대미디어 0.7%, CMB 0.064% 순이었다.


종편PP 역시 시청 점유율 하락세가 이어졌다. 매체별로 JTBC 9%, 조선방송 8.4%, 채널A 5.8%, 매일방송 5%로 집계됐다. 보도PP의 시청점유율은 YTN 2.4%, 연합뉴스TV 2.3%로 집계됐다.



시청 점유율이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1개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30%를 초과할 수 없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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