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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원 29위…락 "하루에 10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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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오픈 셋째날 2오버파 부진, 락 1타 차 선두 도약

박효원 29위…락 "하루에 10언더파~" 박효원이 아이리시오픈 셋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클레어(아일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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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박효원(32)이 공동 29위로 밀렸다.


7일(한국시간) 아일랜드 클레어의 라힌치골프장(파70ㆍ7036야드)에서 이어진 유러피언투어 '롤렉스시리즈 2차전' 아이리시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셋째날 2타를 까먹어 4언더파 206타를 작성했다. 첫날 5언더파 공동 3위, 둘째날 1언더파를 보태 공동 6위(6언더파)에서 올 시즌 첫 '톱 10'을 기대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더욱 컸다. 이날은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57.4%로 뚝 떨어지면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로버트 락(잉글랜드)은 10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1타 차 선두(13언더파 197타)로 도약했다. 버디 11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에디 페퍼렐(잉글랜드)과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가 공동 2위(12언더파 198타)다. 세계랭킹 11위 욘 람(스페인)이 공동 9위(8언더파 202타)에서 막판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디펜딩챔프 러셀 녹스(스코틀랜드)는 공동 25위(5언더파 205타)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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