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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위례동 장난감도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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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착공, 9월 오픈 …박성수 송파구청장 “양육친화적인 환경 조성”

송파구 위례동 장난감도서관 건립 장난감 도서관 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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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9월 위례동에 장난감도서관이 생긴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난 20일 위례동에 위치한 위례포레샤인아파트 커뮤니티공간에서 장난감도서관 조성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이는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공약 중 하나다. 송파구에서 영유아 인구가 가장 많은 위례지역에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해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려고 한다.


송파구는 장난감도서관에 500여개 장난감을 배치할 계획이다. 장난감 이용이 용이하도록 쌓기놀이, 역할놀이, 수 ·조작놀이 등의 영역별로 나눠 진열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송파구민은 연회비 1만원을 내고 인터넷(www.spscc.or.kr)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후 2주 동안 2개의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예정인 장난감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해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


송파구는 8월 교육을 통해 장난감도서관 이용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 옆에 놀이체험실과 열린육아방을 함께 조성하는 것 역시 주목할 만 하다. 놀이체험실은 다양한 대소근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며, 열린유아방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부모교육공간으로 활동될 예정이다.


송파구는 아이를 키우는데 종합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을 만들려고 한다.


이 공간을 위해 시비 4000만원, 구비 1억6000만원 등 총 2억원이 투입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친환경자재 사용 등을 통해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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