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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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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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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은 성황리에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하 ‘지투사업’)에 대한 이용자 모니터링을 실시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투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추진하여 주민이 만족하는 사회서비스 제공 및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실시 중인 사업은 노인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 등 노인 대상 5개 사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등 아동 대상 5개 사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등 총 11개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인 자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사회보장급여 제공 신청서 및 건강보험증 등 사업별로 필요한 증빙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투사업 운영은 기관방문형, 재가 방문형 총 2가지 방법으로 실시되며,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 시 발급받은 카드로 매회 받은 서비스에 대해 결제하는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지역사회서비스 11개 사업 이용자 173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며 점검내용은 서비스 이용횟수, 이용시간, 서비스 이용 전후 변화 정도 확인 등으로 이용자 만족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한다.


점검 방법은 현장방문과 전화 등 2가지로 진행되며, 모니터링 결과 만족도가 낮은 사업의 경우, 서비스 제공기관의 현장 방문을 통하여 프로그램 점검과 개선을 해나갈 계획이다.


판소리 건강 100세 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은 “간단한 체조와 민요를 따라 부르다 보니, 자신감이 생기고 생활의 즐거움을 되찾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이용자 모니터링, 제공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지역 주민의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전남 도내 시·군 지투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금년도 사업비로 지난해 대비 1억 8000만 원이 증액된 5억 6000만 원과 함께 운영비 300만 원도 지원받았다.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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