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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사업, 이제 카카오톡에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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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사업, 이제 카카오톡에서 알아보세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고용특별자금 지원사업 카카오톡 조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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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중소기업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지원사업 정보를 간편히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챗봇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페르소나'와 협력해 지난달부터 '중소기업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 시범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은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친구로 추가해 이용 가능하다. 챗봇을 통해 기관별, 분야별로 접수 중인 최신 지원사업 정보 개요를 볼 수 있으며, 상세 사업내용은 기업마당 모바일 버전으로 접속해 확인하는 구조다.


배준철 페르소나 대표는 "기업마당 지원사업 데이터는 중소기업이 지원사업 정보를 검색할 때 정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소기업 경영자라면 반드시 알고 활용해야 한다"며 "관심사업 등록, 개인화 설정 기능을 적용해 연내 더욱 개선된 챗봇을 정식 서비스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챗봇 개발은 정부혁신과제인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발맞춰 지원사업 데이터를 기업이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민간과 정부의 협력으로 효율적인 중소기업 정책홍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정책관은 "페르소나와 함께 중소기업계의 의견 수렴, 데이터 제공 항목 확대, 검색기능 개선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들이 쉽고 편리하게 지원사업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마당과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기업마당은 중소기업의 정책정보 활용을 돕기 위해 여러 기관에 흩어져있는 최신 지원사업 공고, 정책뉴스, 온라인 상담 등을 제공 중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5월)보다 85% 접속건수가 증가했고, 하루 최대 13만7000명이 접속하는 등 중소기업 정책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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