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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메딕스, 전환사채 발행 400억원 조달…'성장동력 확보 탄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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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나노메딕스는 전환사채를 발행해 조달하는 400억원 가운데 200억원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타법인 지분을 취득하는 데 사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전환사채 표면이자율은 2%이고 3년 만기다. 2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채권 투자에 강점을 보이는 한국채권투자자문이 투자한다. 한국채권투자자문은 지난 2010년 김형호 대표가 설립한 채권 전문 투자자문사다. 김형호 대표는 조흥투신 채권운용 팀장, 동양투신 채권본부장, 아이투신 채권 본부장을 역임했다. 한국채권투자자문은 지금까지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등에 투자했다. 운용규모는 3조3000억원에 달한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나노메딕스의 장기적인 성장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며 "한국채권투자자문이 전환사채 형태로 투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진은 회사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며 "자금조달을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한층 탄력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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