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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歌’ 공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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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歌’ 공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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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2월 장보고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시연회를 가진 창작 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歌’를 오는 17일 서울남산국악당 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3일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개막식에서 공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장보고 대사의 이야기는 소설, 다큐멘터리, TV 드라마 등 여러 장르의 작품으로 형상화됐었다.


역사 학자들은 장보고를 ‘해상왕’으로, 작가 최인호는 장보고를 ‘해신(海神)’으로 해석했던바, 이번 창작 판소리는 장보고를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인’이란 관점으로 해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창작 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歌’는 1200년 전 동아시아 해양 무역을 석권한 세계인 장보고의 기상을 담아냈으며,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다”고 말했다.


창작 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歌’는 완도군의 지원으로 만들어졌으며 장보고 국제재단(이사장 김덕룡)의 감수로 완성됐다.


창작 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歌’는 장보고 대사의 일대기를 철저한 고증에 탁월한 해석을 더 해 창작 판소리 연구원 임진택 명창 특유의 뛰어난 해학과 풍자로 재미를 더했다.



오는 26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은 오는 29일까지 1인 2매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완도 장보고 수산물축제 개막식 공연은 야외 열린 공연으로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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