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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교육청, 전문가와 함께 신학기 학교안전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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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교육청, 전문가와 함께 신학기 학교안전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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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교육부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4~8일 학교 석면안전, 화재예방, 미세먼지대비 공기정화장치 운용 및 통학안전에 대한 현장 집중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시·도교육청별 1개교씩 총 15개교(세종·제주 제외)에서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교육부 차관 및 실·국장을 점검반장으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및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세부적인 점검 내용은 우선, 석면제거공사 진행 시 교육부 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하고특히, 석면제거 공사가 완료된 현장을 전문가와 함께 잔재물 조사 등 석면공사 완료 상황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한다.


이어 학교에 설치된 소화전 및 소화기 등 소화설비의 적정여부와 화재발생시 대피로의 안전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봄철 미세먼지에 대비해 공기정화장치 설치 현황 및 작동상태 등을 확인하고 학교주변 통학안전 위험요소가 없는지도 살펴 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2일 시도교육청 학생안전 담당과장 연석회의 및 신학기 개학준비와 관련해 학교현장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석면 제거와 관련한 지침 개정, 미세먼지 대책으로 추진 중인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운영상의 보완점, 통학안전 및 화재예방 등과 관련한 제도적 개선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박백범 차관은 “교육부와 교육청 간부가 함께 책임감 있게 점검함으로써 신학기 학부모님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과 염려를 해소시켜 드리려고 한다”면서 “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교육청?학교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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